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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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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부터 새롭게 바뀌는 마일리지 특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은 적게 운행하거나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만기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입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2,000~5,000km이라면 보험료를 최대 42%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사고가 날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이죠. 특약에 가입하신 분들은 1년마다 평균 10만원 정도를 되돌려 받게 됩니다.

자동차-마일리지-특약-썸네일

 

그런데 이 마일리지 특약은 지금까지 내가 원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기준 그 동안 자동차 보험가입자 1,724만명 가운데 32% 즉, 548만명이 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2022년 4월부터 바뀌는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 알아보기

1. 운행거리 구간별 할인

1년간 운행거리가 15,000km이하면 운행거리 구간별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 특약을 알고 있던 분들은 평균 10만 7천원 환급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를 모르고 있던 분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4월부터는 이 마일리지 특약을 내가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차 보험 계약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4월 1일부터 차 보험을 새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계약부터 마일리지 특약이 자동 가입됩니다. 만약 가입을 원하지 않으면 미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보험사를 옮기는 경우

그리고 보험회사를 옮길 때가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때 기존에는 특약이나 다른 할인들을 받으려면 양쪽 보험사에게 주행거리 사진을 모두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새로운 보험사에 가입할 때 기존 보험사에서 주행거리 사진 등의 정보를 보험개발원을 통해 알아서 연동시켜 줍니다. 따라서 주행 거리 사진 1회만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을 했지만 만기 때 운행거리를 따로 정산 하지 않고 다른 보험사로 옮긴다면 보험료 할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2022년 7월부터는 새로 가입한 보험사에 운행거리 사진을 제출했다면 기존 보험사가 보험개발원에서 주행거리 정보를 확인해 알아서 보험료를 돌려주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번 마일리지 특약 자동 가입은 2022년 4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됩니다. 여러분들의 평균 주행거리와 예상 환급액 등을 잘 살펴보시고 좀 더 저렴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운행거리별 할인액

  • 0~2,000km : 35%할인
  • 2,001~4,000km : 30% 할인
  • 4,001~6,000km : 26% 할인
  • 6,001~8,000km : 20.5% 할인
  • 8,001~10,000km : 17% 할인
  • 10,001~15,000km : 6%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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