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로 아두이노 코딩하기
많은 사람들이 스크래치를 사용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래치로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그러면 많은 아이들이 아두이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원래 아두이노는 C언어와 C++언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케치라는 프로그램을 코딩하려면 영어를 써야 하고 프로그래밍 규칙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스케치로 코딩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서 스크래치로 아두이노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피지컬 컴퓨팅이라고 합니다. 즉 컴퓨터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실제 세상에 있는 물건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 기계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통신한다고 합니다. 두 기계가 통신하는 것은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국인과 중국인이 대화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한국인은 한국어로, 중국인은 중국어로 서로 대화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컴퓨터와 컴퓨터, 장비와 장비 간에 서로 통신을 하려고 할 때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면 통신이 되지 않아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없습니다.
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서 공통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프로토콜(Protocol)입니다. 프로토콜은 이렇게 기계 간에 통신이 잘 될 수 있도록 미리 약속을 정한 것입니다. 스크래치와 아두이노가 통신할 때 사용하는 말(프로토콜(Protocol))이 펌마타 펌웨어(Firmata firmware)입니다. 이 펌마타 펌웨어를 통해서 스크래치와 아두이노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통신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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